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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한 음식 위에 뿌려진 쪽파. 

 

쪽파의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 선명한 녹색 빛깔은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줍니다. 

 

 

하지만 쪽파는 한번에 많은 양을 사야하고 대파보다 빠르게 시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쪽파의 잎이 부드러운 만큼 냉장고 안에서 빠르게 시들해지기 때문에 빨리 소진해야 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되는데, 대파를 쪽파 대신 사용할 수 없을까요? 

 

 

 

엄연히 대파와 쪽파는 다른 식재료로 분류됩니다. 

 

 

같은 파 종류이지만 겉모습과 맛, 식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음식에 주된 재료가 파가 아니라면 쪽파나 대파는 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몇가지만 주의하면 대체하여 사용해도 비슷한 맛과 향, 담음새를 낼 수 있습니다. 

 

대파와 쪽파의 효능, 주의해야 할 부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쪽파와 대파 효능
쪽파와 대파 효능

 

 

 

쪽파랑 실파는 같은 종류?

 

쪽파, 대파, 실파까지 파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파는 크기가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에 쉽게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실파와 쪽파는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파와 쪽파는 종류가 다른 식품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같은 식품이 아닙니다. 

 

 

 

 

쪽파와 실파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점은 뿌리 부분의 모양입니다. 

 

 

쪽파의 경우 뿌리 부분이 둥근 것이 특징입니다. 

 

 

이유는 쪽파가 파와 양파가 교잡된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쪽파의 뿌리에 양파의 둥근 모양이 남아 있는 것 입니다. 

 

 

 

반면에 실파의 뿌리 부분은 매끈한 일자 모양입니다. 

 

 

실파는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대파를 이르는 말이기 때문에 대패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크기만 쪽파만큼 작은 것 입니다. 

 

 

 

실파보다는 쪽파가 알싸한 향과 맛이 더욱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는 실파와 쪽파 모두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파와 대파에는 많은 비타민 B군이 있습니다. 

 

반면에 쪽파에는 비타민 C와 K 그리고 염산,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소가 더욱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쪽파는 국물을 우리는데에는 부적합 합니다. 

 

다만 음식의 고명으로 올라가는 쪽파는 대파을 작게 썰어 대체할 수 있습니다. 

 

 

 

 

 

 

 

 

 

쪽파를 먹으면 좋은 점

 

심혈관 질환 예방

 

 

쪽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전의 생성을 방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리신 외에도 쪽파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칼륨의 활동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쪽파를 가열하여 조리하는 경우 알리신은 아조엔이라는 성분으로 변하게 됩니다. 

 

아조엔 또한  알리신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체중 감럄

 

쪽파의 100g 당  칼로리는 25kcal입니다.

 

 

쪽파에는 앞서 살펴본 알리신, 아조엔 등과 함께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쪽파를 꾸준히 적정량 섭취하면 이러한 영양소들의 활약으로 내장 지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쪽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과 함께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뼈건강 증진

 

쪽파에는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흰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유사한 수준의 100g당 96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의 경우 비타민 K와 함께 섭취 했을때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비타민 K 또한 쪽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내 충분한 칼슘 함량은 골밀도를 높여 뼈 건강을 증진시키고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에너지 발생

 

 

쪽파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 체내에서 에너지를 발생 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알리신이 체내에서 비타민 B1과 합성되면서 발생하는 알리티아민이라는 물질의 효능 때문입니다.

 

알리티아민은 비타민 B1이 우리 몸에서 오랫동안 체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여 비타민 B1의 체내 이용율을 높입니다. 

 

 

비타민 B군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좋은 비타민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또한 쪽파에 풍부한 비타민 C 또한 항산화 활동을 통해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좋은 쪽파 고르는 법

 

 

 

∨흰색 줄기가 짧고 둥근 모양이 좋습니다. 

 

 

∨흰색 줄기 부분이 단단하여 무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잎 부분은 부드러우면서 시들지 않고 짙은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쳐지지 않고 힘있게 서있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쪽파 손질법

 

 

쪽파의 손질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용할 만큼의 쪽파만 물로 가볍게 세척하여 이물질을 씻어내고 사용하면 됩니다. 

 

 

뿌리는 국물을 우릴 때 사용하면 좋으나 흙이 굳어 쉽게 세척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뿌리를 물에 담가 놓았다가 솔로 닦은 뒤 물기를 말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는 쪽파는 세척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신문지에 감싸 냉장 보관합니다.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최대 일주일까지 섭취 가능합니다. 

 

 

 

 

 

쪽파의 다양한 레시피

 

 

쪽파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합니다.

 

 

살짝 데쳐 끈으로 이용하여 야채와 오징어, 오리고기 등을 묶는 역할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쪽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 생으로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생으로 섭취했을때 열로 인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리신의 경우 가열시 아조엔으로 변형되지만 비타민 C와 그 외 각종 영양소가 파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쪽파는 가열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명으로 올려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쪽파는 올리브유와 들기름과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섭취했을때 더욱 많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알리신이 지용성 영양소 이기 때문입니다. 

 

 

 

 

 

 

쪽파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은?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쪽파의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매운향과 맛을 내는 알리신이 약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가 약한 사람이 한번에 많은 양의 쪽파를 섭취하는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앞둔 사람에게도 쪽파 섭취는 조심해야 합니다. 

 

 

쪽파에 함유된 알리신이 혈전의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지혈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FAQ (자주묻는질문)

고양이나 개가 쪽파를 먹었어요.

파 종류에 있는 일부 성분은 고양이와 개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한 경우 파 종류의 일부 성분으로 인하여 체내 적혈구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과 같은 징후가 발생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산 쪽파랑 국내산 쪽파의 차이점?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른 품종의 쪽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양새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중국에서 사용하는 품종은 흰 뿌리 부분이 구두주걱과 같이 생긴 특징이 있습니다.

쪽파가 보라색으로 변했어요.

정상제품으로 섭취해도 됩니다. 보라색을 띠는 이유는 봄에 처음으로 수확하는 쪽파이기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으로 인한 현상이니 섭취해도 이상이 없습니다. 다만 늦여름이나 가을에 구입한 쪽파의 경우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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